대상포진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차이점 5가지

대상포진과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수두 질환입니다.

두 바이러스는 닮은것 같으면서도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헷갈릴만한 대상포진, 헤르페스 바이러스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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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바이러스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어떻게 다를까?

포진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는 모두 헤르페스 바이러스 계열에 속합니다.

그러나 증상과 발병 방식, 감염 경로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1. 바이러스의 종류

대상포진: 수두와 대상포진을 유발하며, 수두는 어린 시기에 주로 감염됩니다. 이후 성인기에 면역력이 약해지면 대상포진으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 HSV-1은 구강 주변의 헤르페스를, HSV-2는 주로 생식기 헤르페스를 유발합니다. 둘 다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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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염 경로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공기 중 비말로 전파되며, 수두가 처음 감염되면 이후 대상포진으로 재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SV)는 주로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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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V-1은 키스나 물건 공유를 통해, HSV-2는 성적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3. 증상과 발병 부위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며, 주로 가슴, 복부, 등, 얼굴에 발진이 생깁니다. 발진은 띠 모양으로 물집이 생기며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단순 헤르페스(HSV): HSV-1은 주로 입술이나 구강 주변에 물집을 일으키고, HSV-2는 생식기에 발진과 궤양을 발생시킵니다.


4. 재발과 잠복

두 바이러스 모두 신경절에 잠복하며,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 대상포진: 성인기에 면역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으로 재발합니다. 주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합병증으로 신경통이 남을 수 있습니다.
  • 단순 헤르페스: 재발이 빈번하며, 스트레스나 피로, 면역력 저하가 재발의 주요 원인입니다.

5. 합병증과 치료

대상포진은 치료 후에도 신경통이 남을 수 있으며, 안부 대상포진의 경우 시력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은 고령층에서 특히 예방 효과가 높습니다.

단순 헤르페스는 드물게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신생아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마무리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모두 신경에 잠복하며,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됩니다. 

두 바이러스는 증상과 발병 부위에서 차이가 있지만, 항바이러스 치료가 가능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백신은 고령자에게 특히 권장됩니다. 두 질환 모두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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