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바다 뷰 카페 추천 '커피홀릭' , 선유도 드라이브 코스

이번 군산여행에서는 군산의 다양한 명소와 맛집을 방문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여정으로, 바다 뷰 카페선유도 드라이브를 다녀온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노을과 함께한 특별한 드라이브는 물론, 군산의 바다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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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뷰 카페 '커피홀릭'

카페홀릭
카페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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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내를 둘러본 뒤, 잠시 쉬어갈 곳이 필요해 검색하다가 '커피홀릭'이라는 바다 뷰 카페를 찾게 되었습니다. 카페는 비응항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주변의 황량한 풍경과 노후된 건물에 약간 실망했던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2층에 위치한 카페 내부로 들어서며 모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넓은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푸른 바다와 쏟아지는 햇살이 카페를 가득 채우고 있었거든요. 

창가에 자리를 잡고 바라보는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습니다.


추천 메뉴

카페홀릭

음료로는 유자에이드를 선택했는데, 카페홀릭만의 수제 유자청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큰 유자 과육이 듬뿍 들어있고, 과하지 않은 단맛 덕분에 상쾌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차로 즐기고 싶다면 유자차도 추천드립니다.

바다 뷰와 함께 마시는 상큼한 유자에이드는 여행 중 쌓였던 피로를 싹 풀어주는 느낌이었어요. 군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카페홀릭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선유도 드라이브 코스 확인


선유도 드라이브

카페에서 30분 정도 바다 풍경을 즐긴 뒤, 해가 지기 전에 선유도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군산에서 선유도로 가는 길은 이미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저는 조금 더 욕심을 내어 장자도까지 가보았습니다.


드라이브 루트

카페홀릭
드라이브는 다음 루트를 따랐습니다.

  1. 새만금 방조제 → 신시도 → 장자도
  2. 장자 교차로에서 유턴
  3. 신시도 → 만경대교

노을이 지는 시간을 맞춰 달리기 시작했는데, 방조제 구간부터 노을이 정면으로 펼쳐지며 장관이었습니다. 차량 창문을 열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동안 이곳이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드라이브 명소인지 알 수 있었어요.


특별했던 노을 드라이브
카페홀릭

해가 지는 방향으로 달릴 때는 붉게 물든 하늘과 반짝이는 바다가 한 폭의 그림 같았고, 돌아오는 길에 노을을 등지고 달릴 때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만경대교로 가는 길은 왕복 4차선 도로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느낌을 주어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만경대교에 올라선 순간, 탁 트인 바다와 드넓은 하늘이 펼쳐지며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바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껏 힐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결론

군산여행의 마지막 코스였던 카페홀릭선유도 드라이브.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과 노을을 따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이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해주었습니다. 군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코스는 꼭 추가해보세요. 바다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군산에서 어떤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으셨나요? 댓글로 여러분의 군산여행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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