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면 꼭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찾게 되잖아요? 저도 밀양에 갈 일이 생겨서 검색하다 보니, 생생정보 기다려야제맛에서 소개된 밀양돌짬뽕이 눈에 띄더라고요.
뜨거운 돌판에 짬뽕을 올려서 마지막까지도 뜨겁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독특해서, 직접 방문해봤습니다!
📍 밀양돌짬뽕 도착! 분위기는?
경상남도 밀양시 백민로 82-1에 위치한 밀양돌짬뽕은 꽤 깔끔하고 널찍한 공간이었어요. 점심시간을 조금 피해 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손님들로 북적였어요. 주문은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선결제로 진행되었는데, 요즘 이런 방식이 많아서 편하더라고요.
🔥 돌판 위에서 끓어오르는 짬뽕과 짜장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단연 돌짬뽕과 돌짜장이었어요.주문 후 잠시 기다리자 뜨겁게 달궈진 돌판에 짬뽕이 보글보글 끓으며 등장! 보는 순간부터 “아, 이건 무조건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돌짬뽕: 일반 짬뽕보다 국물이 진하고, 마지막까지 식지 않아서 계속 따뜻한 상태로 즐길 수 있음!
- 돌짜장: 살짝 눌어붙어 고소한 맛이 배가된 짜장면! 불맛까지 살아있음.
짬뽕을 한 입 떠보니, 화끈한 불맛과 해산물의 감칠맛이 확 퍼졌어요. 특히 숙주와 함께 먹으니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맵기는 조절이 가능했는데, 저는 기본 단계로 먹었는데도 꽤 얼얼한 느낌이 있었어요.
>>> 군산 얼큰짬뽕 10개입
🍚 공기밥 + 누룽지 = 완벽한 마무리
밀양돌짬뽕에서 또 하나의 꿀팁! 짬뽕을 다 먹고 나면 바닥에 누룽지가 생겨요. 여기에 공기밥을 추가해서 긁어 먹으면 정말 고소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볶음밥처럼 만들어 먹으니, 배부른데도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 군산 얼큰짬뽕 10개입
💡 밀양돌짬뽕 방문 꿀팁!
- 🔥 맵기 조절 필수! 기본 단계도 매콤하니, 평소 매운 걸 잘 못 먹는다면 1단계를 추천!
- ⏰ 점심·저녁 피크타임을 피하자! 웨이팅이 꽤 있을 수 있으니, 11시 오픈 직후나 3시쯤 방문하면 덜 붐빔.
- 🍚 공기밥 추가 추천! 남은 국물과 함께 볶음밥처럼 즐기면 든든한 한 끼 완성!
📌 총평
솔직히 말하면, 단순한 짬뽕집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의 짬뽕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일반 짬뽕과는 달리, 뜨거운 돌판에서 끓이면서 먹는 색다른 매력이 있었고요.
불맛이 강하게 살아 있고 마지막까지도 따뜻한 국물을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밀양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곳이에요. 특히 짬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추천! 다음에는 수제돈탕도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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