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테라스 내돈내산 후기! 초록 감성 가득한 파주 감성카페 탐방기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파주 '앤드테라스(AND TERRACE)' 카페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를 들고 왔어요. 식물과 자연을 좋아하는 제가 특히 기대했던 곳이었는데요, 과연 기대만큼 좋았을지 솔직하게 알려드릴게요!


앤드테라스 위치 및 첫인상
앤드테라스

앤드테라스는 경기도 파주시 오도로 91에 위치해 있어요. 네비게이션을 따라 찾아가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안내판이 잘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주차장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마치 도심 속 작은 식물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입구부터 다양한 식물들이 반겨주었고, 카페 내부에도 천장부터 바닥까지 초록빛 식물들이 가득했거든요. 자연광이 들어오는 통유리창과 어우러진 식물들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 앤드테라스 위치


✨ 인테리어
앤드테라스

앤드테라스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식물로 가득한 실내 인테리어예요. 천장에 매달린 덩굴식물들, 구석구석 배치된 다양한 화분들, 그리고 커다란 실내 나무들까지... 마치 실내 정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유럽풍 인테리어와 식물들의 조화였어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실내에 초록빛 식물들이 포인트로 배치되어 있어 마치 유럽의 온실 카페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앤드테라스

테이블과 의자도 화이트와 우드 톤으로 통일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었어요. 자연광이 들어오는 통유리창 덕분에 식물들이 더욱 싱그럽게 빛나는 것 같았답니다. 햇살이 비치는 창가 자리에 앉으니 마치 자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기분이었어요!


🍽️ 브런치 & 베이커리 - 프랑스 유기농 밀가루의 맛
앤드테라스

앤드테라스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프랑스 유기농 밀가루로 직접 구운 베이커리예요. 메뉴판을 보니 정말 다양한 종류의 브런치와 베이커리가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저는 추천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와 크루아상을 주문했어요. 프렌치 토스트는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메이플 시럽과 신선한 계절 과일, 그리고 부드러운 크림이 함께 제공되어 정말 풍성한 맛이었답니다.

크루아상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맛있었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었고, 버터의 풍미가 정말 고소했답니다. 프랑스 유기농 밀가루로 만들었다고 해서 그런지 일반 베이커리와는 확실히 달랐어요.

친구는 브리오슈를 주문했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브런치 메뉴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1만 5천원~2만 5천원), 양과 맛, 그리고 신선한 재료를 생각하면 가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 커피와 음료 - 깊은 풍미의 라떼
앤드테라스

브런치와 함께 라떼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와 우유의 부드러움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었답니다. 특히 라떼아트도 예쁘게 되어 있어서 눈과 입 모두 즐거웠어요!

친구는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산미와 바디감이 균형 잡혀 있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제 라떼도 한 모금 마셔봤는데,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는 것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음료 메뉴도 다양해서 다음에 방문할 때는 계절 과일을 사용한 에이드나 티도 꼭 마셔보고 싶어요! 옆 테이블에서 마시던 딸기 에이드가 정말 맛있어 보였거든요.


📸 포토존
앤드테라스

앤드테라스는 정말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곳이었어요! 특히 초록빛 식물들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마치 화보 같았답니다. 식물원에 온 듯한 분위기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정말 좋았어요.

특히 인상적이었던 포토존은 커다란 유리창 앞에 있는 테이블이었어요. 자연광이 들어오는 창가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놓고 찍으면 정말 감성적인 사진이 나왔답니다.

카페 한쪽에 마련된 포토월도 있었는데, 식물로 꾸며진 벽 앞에서 찍은 사진이 정말 예뻤어요.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어디냐고 물어볼 정도였답니다!


🌿 힐링되는 공간 - 자연 속 휴식

앤드테라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힐링'이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점이에요. 도심 속에서 잠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카페 곳곳에서 들리는 새소리와 물소리 같은 자연 효과음도 분위기를 더해주었어요. BGM으로 나오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식물들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답니다.

특히 평일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아 더욱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책을 가져와서 읽거나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일하기에도 정말 좋은 분위기였답니다.


👫 데이트 장소로서의 매력

앤드테라스는 데이트 장소로도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특히 실내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들에게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식물로 가득한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커피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커플이 정말 즐거워 보였어요.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생일에 방문하기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계절에 따라 인테리어와 식물 구성이 조금씩 바뀐다고 하니, 계절마다 방문해도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꼭 봄이나 가을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어요!


👍 장점과 👎 아쉬운 점

앤드테라스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초록빛 식물로 가득한 힐링 공간이라는 점이에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정말 마음이 편안해졌답니다. 또한 베이커리와 브런치의 퀄리티도 높아서 맛도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는 평일 오전에 방문해서 괜찮았지만, 주말 점심시간대에는 꽤 붐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라 부담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위치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는 점도 아쉬웠어요. 자가용으로 방문하기에는 좋지만, 버스나 지하철로 오기에는 조금 멀리 있어서 교통편을 잘 확인하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총평

전체적으로 앤드테라스는 파주 카페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초록빛 식물로 가득한 힐링 공간, 맛있는 브런치와 베이커리, 그리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답니다.

특히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이에요.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좋아하실 거예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브런치를 맛있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평일 오전이나 주말 오픈 시간에 맞춰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자리도 여유롭게 고를 수 있고, 웨이팅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다음에는 계절이 바뀐 후에 다시 방문해서 다른 계절의 앤드테라스 모습도 경험해보고 싶어요.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또 다른 식물 구성으로 바뀐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파주 카페 투어를 계획 중이시라면, 앤드테라스는 꼭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께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카페 탐방기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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