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에 사는 지인에게 “시흥에서 순대국 진짜 잘하는 집”을 묻자마자 단번에 추천받은 곳, 바로 계수동에 위치한 ‘용설리 토종순대국’입니다. 순대국 덕후로서 이 정도 추천이면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고, 망설임 없이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후 느낀 건 단 하나! “아, 여긴 진짜다.” 외진 곳에 있음에도 평일 점심시간에 웨이팅까지 발생하는 이 집, 과연 어떤 매력 때문인지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용설리 토종순대국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경기도 시흥시 계수동 41-6
- 영업시간: 매일 오전 8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 주차: 매장 앞 전용 주차장 넓게 마련되어 있음
🚗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로의 방문이 편리합니다.
근처에 버스정류장도 있지만 도보 이동이 어려운 위치라 자가용 필수에요.
용설리 토종순대국 매장 분위기 & 첫인상
처음 도착했을 땐 정말 외딴곳에 이런 맛집이 있다고? 싶은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주차장에 가득 찬 차량들, 웨이팅 줄을 보고 바로 감이 오더군요. 내부는 꽤 넓고 테이블도 많았지만 손님 수가 그 이상. 오픈 시간인 아침 8시부터 운영한다는 점에서 동네 주민들의 아침 식사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듯했어요.
용설리 토종순대국 메뉴 및 가격 정보
- 토종순대국: 10,000원
- 특 순대국: 12,000원
- 머릿고기 모둠: 15,000원
가격은 요즘 시세에 비해 평균 수준. 그런데 내용물 퀄리티를 보면 오히려 가성비 좋다고 느껴졌어요. 특히 이 집은 토종순대를 직접 만든다는 점! 흔히 먹는 공장표 순대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내돈내산 솔직 후기 – 진짜 순대국의 진심을 느끼다
1. 찰순대의 감동
- 일반 순대보다 훨씬 더 촉촉하고 고소함
- 쫀득한 피와 고기 소의 조화가 훌륭함
- 잡내 없이 깔끔한 풍미
한입 베어 무는 순간 ‘와~’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식감이 곱창보다는 순대 피가 더 쫀득하게 살아있는 스타일이라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돼지 비린내 전혀 없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2. 순대국의 국물 퀄리티
- 머릿고기와 순대가 뚝배기 반 이상 차지함
- 깔끔하고 깊은 맛의 국물, 느끼함 없음
- 새우젓 살짝 넣으면 간이 완벽하게 맞음
국물에서 묵직함보단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먼저 느껴졌어요. 고소한 들깨가루와 조화를 이루면 감칠맛이 극대화됩니다. 무엇보다 머릿고기가 정말 실하더라고요. 얇게 썬 게 아니라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곁들임 반찬 – 순대국의 숨은 조력자들
- 셀프 반찬: 깍두기, 배추김치 → 무한리필
- 간 조절 재료: 새우젓, 들깨가루, 후추 제공
깍두기가 특히나 예술입니다. 아삭함과 감칠맛이 순대국과 찰떡궁합! 따로 포장해서 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반찬은 원하는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커다란 항아리에서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입니다.
총평
✔️ 직접 만든 토종순대의 퀄리티와 신선함
✔️ 푸짐하게 들어간 머릿고기와 순대
✔️ 느끼함 없이 담백하고 깊은 국물 맛
✔️ 넓고 쾌적한 매장, 주차 걱정 없음
순대국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시흥 용설리 토종순대국은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시흥 지역 순대국 맛집 리스트에 무조건 상위권으로 랭크될 곳이에요. 진짜 ‘인생 순대국’을 찾는다면 이곳, 찜 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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