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하면 과거엔 활기차고 사람 북적이는 전통시장의 대표 여행지로 유명했지만, 최근 몇 년간은 바가지요금과 불친절한 상인 이미지로 좋지 않은 소문도 많았죠. 한동안 사람들 발길도 뜸해졌는데, 그래서일까요? 요즘 들어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그 와중에도 여전히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사랑받는 간식 맛집이 있으니, 바로 ‘봉원네 씨앗호떡’입니다. 관광객은 물론이고 현지인들까지 줄 서서 먹는 곳이니까요. 저도 소래포구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들리는 간식 코스인데요, 오늘은 봉원네 씨앗호떡의 인기 비결과 진짜 숨은 별미인 국화빵(풀빵)에 대해서도 소개해보려 해요.
소래포구 봉원네 씨앗호떡 정확한 위치와 영업시간
소래포구 전통시장 초입에 위치한 봉원네 씨앗호떡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길목에 위치해 자연스럽게 눈길이 가는 곳이에요.
하지만 중요한 건, 정확한 위치를 알고 가야 한다는 것!
왜냐면 비슷한 이름을 단 짝퉁 호떡집들이 생겨서 관광객들을 헷갈리게 하거든요.
📍 주소: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래포구로42번길 29
⏰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씨앗호떡 인기 비결 ① 겉바속촉 + 아낌없는 씨앗 폭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바로 ‘겉바속촉’의 정석! 봉원네 씨앗호떡은 반죽 자체가 다릅니다. 그냥 밀가루만 섞은 게 아니라 뭔가 고소한 맛이 감도는 반죽이라 식감이 남다르죠. 게다가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함이 살아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핵심은 바로 씨앗입니다. 해바라기씨, 호박씨, 아마씨 등 각종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폭발해요. 꿀의 달콤함과 씨앗의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입 먹자마자 “아 이래서 줄 서는구나” 싶죠.
씨앗호떡보다 더 인기? 진짜 별미는 국화빵(풀빵)!
많은 분들이 씨앗호떡을 보러 오지만, 저는 이 집 국화빵(풀빵) 때문에 더 자주 갑니다. 국화빵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사실 ‘풀빵’이 더 친근하죠. 안에 팥이 꽉 차 있고 빵은 얇고 부드러워요.
특히 단팥 풀빵은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 요즘 팥빵이라 해도 소량만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팥이 진짜 넘쳐요. 뜨거우니까 꼭 윗부분 살짝 깨물고 후~ 불어서 드세요. 입천장 다칠 수 있어요.ㅎㅎ
물론 슈크림도 팔지만, 단팥이 원탑입니다. 잊지 마세요. 단.팥.!
소래포구 먹방 루트 추천: 민영초밥 + 봉원네 풀빵
저는 소래포구에 갈 때 이 코스를 자주 이용해요. 점심은 민영초밥에서 초밥 세트로 든든하게 먹고, 시장 구경하다가 봉원네 들러서 간식으로 풀빵을 사서 나오는 코스죠. 가격도 착하고, 현금결제하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요.
물론 예전처럼 활기는 덜하지만, 소래포구 특유의 바다 냄새와 시장 분위기는 여전히 정겹습니다. 그리운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죠.
이런 분들께 추천!
- 인천 소래포구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
- 가족 단위로 소래포구 나들이 계획 중이신 분
- 길거리 간식 마니아, 특히 풀빵 애호가
- 가격 부담 없이 시장 먹거리 즐기고 싶은 분
배부른 건 아니지만, 만족감은 대형 맛집 못지않은 소래포구 대표 간식, 봉원네 씨앗호떡! 소래포구 방문 계획이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개인적으로는 풀빵 꼭 챙기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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